평소에 제차를 운전하고 다니다가

백수시절 형님이 제차를 가지고 가서

본의 아니게 지하철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영등포역에서 길동역까지

거의 1시간 가량 지하철을 하고 30분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차가 있어서..

그때 이후로는 지하철, 버스를 한번도 타지 않았는데..

지금 지하철을 타고 다니려고 하니 죽을 맛입니다.




가장 힘든것이.. 바로 손잡이와 의자인데..

손잡이에는 아마 수십억마리의 세균이 있겠지요..

그리고 의자는 누가 않았을지도 모르고..

플라스틱 재질이 아니라 세균이 정말 번식하기 좋게..

털 섬유로 만든 의자라.. 정말 앉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의자 청소는 제대로 하는지 ㅎㅎ





제가 기억하기로는 부산은 플라스틱 제질 의자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냥저냥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다녔는데

오늘 아침에는 더러운 가방.. 흙과 오물이 좀 묻어있었죠..


근데 제가 앉아 있는 옆자리로 오면서 가방을 맨상태로

옆에 앉아서 제 왼쪽팔에 흙? 같은게 묻었습니다.

그냥 흙이면 그냥 아 묻었구나 싶었겠는데

어떤 흙인지 모르니 정말 불쾌했죠..


그래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차를 운전해서 사람들과 비비며 다닐 경우가 거의

없어서 제가 유별난 것일까요..



Posted by 달려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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